다양한 연금 종류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, 나에게 맞는 노후준비를 위한 연금 선택과 준비 계획을 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. 공적연금, 퇴직연금, 개인연금 등 다양한 옵션을 활용하여 건강한 노후를 위한 자금을 축적하세요.
개요
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본 적이 있나요? 동전을 지폐로 바꾸고 선물을 사러 가는 순간 뿌듯함과 설레임이 가득했을 것입니다. 그런데 이렇게 큰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저금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. 건강을 위한 보험, 집을 사기 위한 청약, 그리고 퇴직 후 경제활동을 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하는 연금 등이 그 중에 속합니다.
오늘은 연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연금의 다양한 종류와 관리 방법을 알면서, 똑똑하게 노후를 준비해보세요!
연금 종류 3가지
1. 공적연금
- 공무원, 군인, 우체국, 사학 연금 등
- 국민연금 (고용보험에 속하는 공적 연금)
2. 퇴직연금
-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마련된 제도
- 직원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기업에서 제공하는 연금
3. 개인연금
- 프리랜서 등 개인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는 제도
그 외에도 주택을 담보로 받는 주택연금, 65세 이상을 위한 기초연금 등이 있습니다.
연금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.
공적연금
가장 흔히 알려진 공적 연금은 국민연금입니다. 국민연금은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매월 급여에서 약 10%를 자동으로 납부하고 있습니다. 또한 공무원, 군인, 우체국, 사학에서는 직역연금으로 최소 가입기간을 채우면 노후에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퇴직연금
퇴직연금에는 두 가지 제도가 있습니다. 확정급여형(DB)은 퇴사 직전 3개월의 평균 월급에 근속 연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에서 보장해 줍니다. 확정기여형(DC)은 근로자 자신이 퇴직금을 직접 운영해 꾸려나가는 시스템입니다. 잘 관리하면 DB형에 비해 더 많은 퇴직금을 모을 수 있습니다.
개인연금
개인 연금저축계좌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해서 다룬 포스트도 있었습니다. 여기서는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.
개인연금은 프리랜서 등 개인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는 제도입니다. 개인형 퇴직연금제도(IRP: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)는 자기 명의의 퇴직 계좌에 퇴직금을 적립하여 연금 등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.
연 900만원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하며, 국민연금과 퇴직연금과 함께 연 1800만 원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합니다.
IRP 통장으로 퇴직연금을 관리하면 연말 정산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 부담이 줄어듭니다.
또한, 연금저축과 비과세 연금보험 등을 함께 준비하면 연금을 더 많이 모을 수 있습니다. 각자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연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연금 준비 계획
이제 실제로 연금을 준비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. 예를 들어, 월 300만원을 받는 직장인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.
- 국민연금: 매월 27만원 (9%)
- 퇴직연금: 매년 25만원
- 연금저축상품: 매월 33만원 (연간 400만원까지 납입 가능)
- 비과세 연금보험: 매월 30만원
위와 같이 준비한다면 월 110만원을 연금으로 모을 수 있게 됩니다.
그러나 최근 20~30대 사이에서는 국민연금 고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이러한 우려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5년에 한 번씩 재정 계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.
재정 계산을 통해 우려를 예측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이를 통해 나에게 맞는 연금 상품을 선택하고 건강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.
노후 준비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므로 본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연금을 선택하고 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 필요한 경우 금융 전문가나 연금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아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해보세요!
이상 연금의 종류 및 준비 계획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.